비즈니스 기획과 서비스 기획 / 전략,기획,실행을 잘 한다는 것의 의미

 

1. 비즈니스 기획, 서비스 기획의 정의 (송미경님 Medium) 

비즈니스 기획, 서비스 기획의 정의

✍️비즈니스 기획은 어떤 서비스(What)를 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이라면, 서비스 기획은 그 비즈니스를 어떻게(How)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입니다. 따라서 서비스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기획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.  (위 글 중에서) 

↪︎ quick.reflection AOAS 팀이 처음 모였을 때, 우리의 관심은 '서비스' 자체에 많이 놓여있었다. 디지털 프로덕트를 실제로 만들어내고 구현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으니, 자연스러운 일이다. 당장 우리에게는 일단 만들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마일스톤이다.

↪︎ whats.next 앞으로 함께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드는 일이 익숙해지면, 우리의 학습을 위해서가 아닌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획을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. 그러니 고객을 프로젝트의 중심에 세우기 위한 공부를 해두자.

 

✍️ "제가 참여했던 프로젝트에서 겪었던 가장 빈번했던 문제는 비즈니스 기획과 서비스 기획이 '기획 회의'라는 이름 아래 중첩되어 마구잡이로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." (위 글 중에서) 

 

↪︎ quick.reflection 팀 AOAS와 함께 7월의 여정을 겪지 않았다면, 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. 팀 AOAS가 초기에 겪었던 일이 이 문장과 닮았다. 우리의 기획 회의 역시 서비스 기획과 비즈니스 기획이 혼재되어있었다. 아마도 우리가 기획단에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었다는 걸 정확히 몰랐기 때문일 것이다. 물론 두 기획이 정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, 우리는 정확히 각 단에서 어떤 합의를 이루어야 했는지 잘 몰랐다. 몰랐던 걸 알게 되어 다행이다. 

 

↪︎whats.learnt 삽질의 뒷맛은 쓰다. 그래도 초보자들에게 삽질은 큰 공부가 된다. 삽을 들고 어디든 열심히 파면, '이 우물이 아니었구나'하는 값진 깨달음을 얻게 된다. 그리고 같은 삽질은 안하게 되며 - 그 삽질을 피하기 위해 공부하게 된다. 그리고 앞으로의 삽질도 미리 내다볼 줄 아는 눈도 생길 것이다. 

 

↪︎so.whats.next 기획 회의를 할 때 어젠다를 명확히 한다. 기획 회의할 때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인지하며 진행한다. 합의된 사항은 한 두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바로 박제한다. 이후 내용을 수정하더라도 합의 사항을 기억하고 그 뒤의 업무들을 align하기 위함이다. 

 

✍️"만약 경영진이 비즈니스 기획을 명확하게 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전시킨다면, 서비스를 어떻게(How) 제공할 것인가에 따라 어떤 서비스(What)를 사용자에게 줄 것인지가 계속 바뀌게 됩니다." (위 글 중에서) 

↪︎quick.reflection : 그렇다. 앞단의 전략 기획이 명확해야, 즉 고객과 고객 혜택을 명확히 정의해야, 뒷단에서 발생하는 의사결정에 모종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. 그 기준이 없으면 많은 선택들이 논리적으로 도출되기 어렵다. 순간의 취향에 의해 결정될 뿐이다. 

 

↪︎whats.learnt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되었다. 무엇을 모르는지 알면 그것을 주의깊게 살피고 공부하면 된다! 현재 팀에서 예리한 전략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점이 아쉽지만, 나에게는 아직 뾰족한 전략 기획을 제시할 능력이 부족하다. 

 

↪︎so.whats.next 서비스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전략 기획이 무엇인지 공부해야겠다. 지금 당장은 경험이 없지만, 그것이 뭐고 현업에서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지식이라도 쌓아보자. 

 

2. 전략, 기획, 실행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 (이승훈님 Brunch) 

 

전략, 기획, 실행을 잘한다는 것의 의미 

✍️ "전략을 짜는 사람은 '시장에서 시사점을 뽑아낼 줄 아는 역량'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. (중략) 영어 시장이 레드오션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, 1:1 영어회화 시장은 스케일을 만들기 쉽지 않은 것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, 많은 온라인 업체들이 쉽게 들어왔다 쉽게 물러나는 시장인 것도 모두 알지만, 그래서 내년 그리고 3년 내 어떤 play를 해서 어떤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지에 대해 2~3문장의 방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바로 전략의 역할이라 생각한다." (위 글 중에서) 

↪︎ summary 어떤 사업이 안 될 이유는 많다. 그 중 될 이유를 찾아내 전략을 제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. 

 

✍️"그리고, 사실 전략-기획-실행 모든 부분에 능통한 소수의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(기존의 인재를 전략-기획-실행 모두 능하게 육성하여), 조직을 가장 lean하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. 전략, 기획, 실행이 3개 부서에서 별도로 운영되는 모습은 과거의 조직이고, 전략-기획-실행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여되어 돌아가는 것이 현재의 조직이기 때문이다."(위 글 중에서) 

↪︎whats.learnt 나는 최근에 들어서야 개인의 비전이자 why라고 불리는 것의 단서를 얻었다. 그런데 그 비전은 너무 궁극적인 것이어서, 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알려주지 않았다. 그래서 졸업 전까지 어떤 필드를 파고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. 세상에 재미있는 게 너무 많은데, 굳이 굳이 하나를 고르려니까 어쩐지 쉽지 않았던 것이다. 다행히 이제는 그간의 생각이 점차 정리 되고 있다. 어짜피 다 하게 될거니까, 좋은 시작점을 찾으면 된다. 내가 찾아야 하는 것은 '입구'다. 내가 들어가고 싶은 세계로 통하는 적절한 입구같은 것을 찾으면 된다.

 

 

3. 코로나 이후 시대_ 새로운 관점에서의 버블 (이승훈님 Brunch) 

코로나 이후 시대_새로운 관점에서의 버블

↪︎memo 출판물과 온라인 아티클의 간격을 짐작해본다. 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덜 정제된 생각을 접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.